위기관리센터와 별개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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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연천에 이어 김포에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자 청와대가 경제수석을 주축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에 나섰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호승 경제수석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전날부터 첫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상황실을 포함해 농해수비서관 등 관계 비서관들이 포함된 이 돼지열병TF는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및 대응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매일 오전 정례회의를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위기관리센터는 24시간 상황 모니터링의 역할을 하고 이와 별개로 밀도있게 실질적 대응을 논의하고 관련 부처와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TF가 꾸려졌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순방길에 오르던 지난 22일 출국 전 “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노고에 감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는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 불은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개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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