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섭 해군총장 만나 협력의제 의견교환 예정
마이클 길데이 제독 신임 해군참모총장 |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지난달 취임한 마이클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국방부 집무실에서 길데이 총장과 대담을 갖고 한미 연합방위태세 구축과 양국 해군 간 협력의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심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강력한 동맹으로 지난 70여 년간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하고 양국 해군 간 협력 강화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해군은 전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 연병장에서는 심 총장이 주관하는 환영 의장행사도 열린다.
길데이 총장은 한국 해군과 해양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주한 미국 해군부대를 현장 지도하기 위해 전날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길데이 총장은 이날 오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예방할 예정이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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