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1일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던 3000억달러(약 358조원)어치 중국산 수입품 중 1120억달러어치 품목에 대해 15% 관세 부과에 들어갔다.
피치는 지난 6월 무역 분쟁에 따른 부담 등을 반영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0%로 내렸고, 지난 8월에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6%에서 2.3%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주크 연구원은 "성장률 전망치가 과거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침체는 아니다"라며 "한국이 대규모 재정 부양 조치를 집행할 수 있는 단기적 재정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최형석 기자(cogi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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