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전날 파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후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판정이 나온 것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파주에서 첫 발생한 이후 일주일새 경기 연천, 김포 등을 포함해 모두 4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전날 오후 7시30분부터 48시간 동안 경기,인천,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다시 발령했다. 이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사료 공장, 출입 차량 등이 대상이다.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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