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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유럽 나와!’ LCK, LEC와 정면승부 펼친다… ‘죽음의 조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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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유럽 나와!’ LCK, LEC와 정면승부 펼친다… ‘죽음의 조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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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지난 2018년의 부진을 설욕할 수 있을까. ‘LOL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가 최근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과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방송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추첨이 종료된 후 라이엇 게임즈는 곧바로 그룹 스테이지의 1시드 위치를 정했다. 유럽의 챔피언 G2가 A조로 스타트를 끊은 뒤 펀플러스, SK텔레콤, 팀 리퀴드가 나란히 B, C, D조에 배치됐다.

G2를 상대할 첫 팀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대항마로 그리핀이 꼽히며 조 추첨식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A조는 북미의 롤드컵 단골손님 클라우드 나인까지 들어오며 종료됐다.


SK텔레콤이 속해 있는 C조는 ‘지옥의 조’가 됐다. LEC에서 한층 물이 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프나틱이 두번째로 포함됐고, 매번 한국의 발목을 붙잡았던 RNG가 마지막으로 C조에 합류했다. SK텔레콤, 프나틱, RNG는 단 두팀에게 허용된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A, C조에 각국의 강팀이 몰리면서 B, D조는 다소 느슨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B조의 펀플러스는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LOL 마스터즈 시리즈(이하 LMS)’의 J팀과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VCS)’의 GAM e스포츠와 대결한다. D조는 팀 리퀴드와 IG가 ‘2강’을 형성하며 무난한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2019 롤드컵은 오는 10월 2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로 시작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