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VO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종서 기자] KGC인삼공사가 수원시청을 완파하고 컵대회 첫 승을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23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여자프로대회’에서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0(25-16, 25-15, 25-15)으로 제압했다. KGC인삼공사는 1승 1패를 기록했고, 수원시청은 2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디우프가 공격 성공률 64.70%를 기록하며 13득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컵대회 MVP 최은지도 12득점(공격성공률 64.28%)을 기록하며 화력 지원을 톡톡히 했다.
수원시청은 이예림과 이민주가 17점을 합작하는 등 분전했지만 KGC인삼공사에게 블로킹 9개를 내주는 등 쉽사리 공격을 풀지 못했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 IBK기업은행이 3-2(25-20, 22-25, 25-17, 25-18, 15-8) 승리를 거뒀다.IBK기업은행은 어나이가 27득점, ‘이적생’ 표승주가 20득점, 김주향이 16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두 세트씩 나눠 가진 5세트 IBK기업은행은 9-8로 앞선 상황에서 어나이의 퀵오픈과 이나연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탔고, 표승주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결국 어나이의 블로킹에 이어 표승주가 마지막 15점을 올리는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빠진 가운데 이한비와 김미연이 40점을 합작했지만, 5세트 고비를 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IBK기업은행은 2연승을, 흥국생명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