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성 연쇄 살인 사건 당시 이춘재에 대한 경찰 조사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과거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춘재가 당시에도 범죄 의심 정황이 있었는지와 조사를 받고도 풀려난 배경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사건 당시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시외버스 안내원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 안내원은 지난 1988년 9월, 7번째 범행 직후의 용의자와 직접 마주쳤고 경찰 몽타주 작성에도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목격자나 추가 제보 확보를 위해 지난 1994년 처제 살인사건만으로 이춘재의 신상 공개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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