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토성면 봉포리 농특산물판매장 인근 거점소독시설 설치
확산시 토성면 신평리·간성읍 장신리 추가 이동통제초소 설치
강원 고성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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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최북단 강원 고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침범을 막아라’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고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9일 이경일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6개 상황대응반도 편성,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고성군 돼지사육은 11농가에서 6870여두를 사육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가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로 알려져 있는 만큼 바이러스 인자가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최대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5월30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되었을 때 6월부터 토성면 봉포리 농특산물판매장 인근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 내․외부 소독 및 운전자의 대인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접시군으로 확산될 시
군은 관내 양돈 11농가에 대하여 생석회와 소독약을 이미 배포했다. 각종 행사 와여행, 모임 자제 등의 유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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