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드론 공격 여파 및 대응방안 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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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9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방미 계기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9번째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상임위원들은 이에 따라 23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상임위원들은 이 공격과 관련한 해당 지역 정세와 국제 정치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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