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왼쪽부터).(사진=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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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와 고양시를 비롯 3기 신도시 대상지역 지자체장들이 모여 광역교통대책의 마련을 위한 정부의 청사진을 요구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여의도에서 제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 4차 모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5개 지자체장과 실무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정부가 입지선정당시 발표한 광역교통대책의 가시적 추진과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계획 수립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요구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기국회에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신도시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과 공장에 대한 이주대책을 미리 수립해 재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정부에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신도시 입지 발표 당시 제시된 광역교통 대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2020년도 정부예산에 광역교통 대책 관련 예산이 반영돼 교통대책 실현 이후 개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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