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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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과 관련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역에 특별교부세 등의 재정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속한 살처분 진행과 함께 임상 정밀검사 확대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까지 이동중지 명령 연장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며 "걱정스러운 대목은 50㎞ 떨어져있는 두 농가 사이의 역학관계가 분명치 않다는 점이다. 방역 당국은 신속하게 바이러스 확산 경로 파악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전당적 차원에서 위기 극복의 힘을 보태겠다"며 "특히 예산심의 과정에서 가축 관련 예산 증액하고 방역 시스템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지금 이 시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정은 안전한 방역활동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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