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돼지열병 방역 |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양돈 농가에서 발생하자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긴급차단 방역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군은 48시간 동안 양돈 관련 종사자·차량·물품 등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긴급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은 소독 및 소독 필증을 발급한 뒤 출입하도록 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어 관내 유입 시 양돈산업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청정한 의령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