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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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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당구유망주’ 한지은·권보미 이베스트증권 후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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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국 여자당구 유망주 ‘3쿠션’ 한지은과 ‘포켓볼’ 권보미가 이베스트증권의 후원을 받는다. 사진은 후원식 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대표, 권보미, 한지은,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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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한국 여자당구 유망주 ‘3쿠션’ 한지은(성남연맹·18)과 ‘포켓볼’ 권보미(안산시체육회·25)가 이베스트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의 후원을 받는다.

최근 서울시 여의도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 사옥에서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와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은·권보미 선수 후원협약식이 열렸다.

한지은(국내 女3쿠션 5위)은 지난 2015년 전국종별학생당구선수권대회와 작년 한밭큐 경기도여자3쿠션대회 우승 등으로 한국여자 3쿠션을 이끌 재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엔 뉴욕 버호벤오픈 여자부에서 ‘세계1위’ 크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7년차인 포켓볼 권보미(국내 女포켓 5위)는 2017년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와 2018년 3월 포천 전국당구선수권 포켓볼 복식을 석권했다. 지난 4월엔 풀투어(Pool-Tour) 2차대회 결승서 ‘포켓여제’ 김가영을 꺾고 선수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한지은은 “후원에 감사드린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가 되고싶다. 부족한 점을 채워 세계 최고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보미는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원규 대표는 “대한당구연맹 후원사로서 당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는데 일조해 기쁘다”면서 “후원을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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