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부천소식] 부천시·7개 업체 삼정동 미세먼지 저감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천 삼정동 일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식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는 삼정동 일대와 주변 지역에 있는 시멘트·레미콘·건설폐기물 처리 업체 7곳과 미세먼지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각 업체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세우기로 했으며 부천시는 차량용 전기집진기를 운영하고 곳곳에 공기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삼정동은 부천지역 최대 미세먼지 발생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소사본동 위험도로 정비…안전도로로 조성

연합뉴스

안전도로로 조성된 부천 소사본동 위험도로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는 재해위험도로인 소사본동 91-146 200m 구간을 정비해 안전도로로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도로는 경인국도와 호현로를 잇는 길목으로 개통된 뒤 10여년간 불법 주차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일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김영섭 부천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를 재포장하고 미끄럼방지 시공을 하는 한편 보행로도 확보해 안전성을 높였다"며 "차량흐름과 도로 환경이 좋아져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