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국방부는 '9·19 남북군사합의' 1주년을 앞둔 17일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사합의 이후 1년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9·19 군사합의는)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추동력을 제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며 "다만 군사합의가 완전하게 이행되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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