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내년 3월 3일 출격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FINAL FANTASY VII REMAKE)' 디스크버전의 디럭스 에디션과 퍼스트 클래스 에디션을 2020년 3월 3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전설적인 작품인 '파이널판타지7'을 재해석하여,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게임은 계층 도시 미드가르를 배경으로 전개되며, 완전히 독립된 게임 경험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점을 제공한다. 또한, 매력적인 캐릭터 및 장대한 이야기에 전략적인 커맨드 배틀과 직감적인 액션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배틀 시스템을 구현했다.

게임의 스토리는 원작과 같이 별의 생명 에너지 '마황'을 지배하는 어둠의 기업 '신라 컴퍼니'의 지배하에 놓인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다. 계층 도시 미드가르에서 스스로를 '아발란치'라고 부르는 반신라 조직이 존재하고, 신라의 엘리트 솔저였다가 용병이 된 클라우드는 다가올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아발란치를 위해 일하게 된다.

게임의 디럭스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스틸북 케이스, 미니 사운드트랙, 아트북, 소환 마테리아 DLC '사보텐더'로 구성됐다. 퍼스트 클래스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디럭스에디션의 모든 콘텐츠 그리고 '플레이아츠 KAI 클라우드 스트라이프&하디 데이토나'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타이틀의 디스크 버전 또는 다운로드 버전을 예약주문한 게이머에게는 발매일에 소환 마테리아 '아기 초코보' DLC 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운로드 버전을 예약주문한 고객에게는 발매일에 PS4 전용 다이나믹 테마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예약주문이 진행 중이며,디스크 버전의 예약주문에 대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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