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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초능력자’, 시대 앞서 갔나…강동원X고수 화제성 못 미치는 아쉬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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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영화 '초능력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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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가 개봉 당시 난해한 전개로 호불호를 불렀다.

12일 오후 채널A에서는 영화 ‘초능력자’가 방송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년 개봉한 ‘초능력자’는 강동원과 고수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 당시 ‘초능력자’는 2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손익분기점은 약 170만 명으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호평은 있었지만, 초능력을 가진 남자와 유일하게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이라는 SF 장르는 ‘초능력자’를 향한 호불호를 불렀다. 강동원과 고수의 연기는 돋보였지만, CG와 복잡한 전개에 대한 혹평이 있었다.

최근 ‘마녀’가 310만 관객을 돌파하며 SF 장르의 가능성을 넓혔다. 한층 발전된 CG는 볼거리에 대한 만족도도 높였다.

당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초능력자’가 안방극장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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