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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0대, 다리 난간 충격 뒤 추락…3명 경상

연합뉴스 박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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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20대, 다리 난간 충격 뒤 추락…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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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으로 추락한 음주 운전자의 차량[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다리 밑으로 추락한 음주 운전자의 차량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한 20대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28분께 광주 북구 임동 광천1교에서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3m 아래 다리 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 동승자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가벼운 부상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6%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다리 밑으로 추락한 음주운전자의 차량[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다리 밑으로 추락한 음주운전자의 차량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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