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공식] 신예 유정우, '시크릿 부티크' 캐스팅..김태훈의 어린시절 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예 유정우가 SBS ‘시크릿 부티크’에 캐스팅되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권력, 복수, 생존을 향한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 목욕탕 세신사에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재벌그룹 데오家의 여제 자리를 노리면서 벌이는 초감각 심리 대전을 담는다.

이에 유정우는 김태훈이 연기하는 위정혁 역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한다.

위정혁은 데오그룹 장남이자 데오호텔 대표로 어떠한 계기로 인해 갑자기 후계 구도 경쟁에 뛰어든 미스터리한 인물. 제니장과는 어렸을 때부터 깊은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비밀까지 털어놓는 유일한 사이다.

요주의 배역인 만큼 그의 과거 서사를 더욱 흥미롭고 극적으로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 시리즈의 남자주인공 ‘방명록’ 역으로 얼굴을 알린 유정우는 ‘계룡선녀전’의 엄경술, ‘봄이 오나 봄’ 제임수 등 본격적인 드라마 행보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범상치 않은 캐릭터도 개성 있게 소화해내며 가능성을 입증, 이미 젊은 층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기대주인 유정우의 이번 ‘시크릿 부티크’ 활약 또한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는 ‘닥터탐정’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