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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 '웰컴2라이프' 정지훈, 곽시양과 신경전..."임지연 지켜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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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웰컴2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지훈이 곽시양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0일 밤8시 55분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심소연/극본 유희경)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과 구동택(곽시양 분)이 라시온(임지연 분)을 두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상은 의문의 남자에게 공격을 당한 라시온을 구했다. 이후 라시온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식을 듣고 구동택이 찾아왔다.

구동택은 이재상과 라시온을 보며 "두 사람 어떻게 같이 있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시양은 이재상에게 라시온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후 구동택은 라시온을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옆집으로 이사왔다는 이재상도 같이 데려다줬다. 라시온이 집에 들어가자 구동택은 "왜 시온이 근처에 얼쩡거리냐"고 말했다.

이에 이재상은 "시온이 걱정해주고 지켜봐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 이재상은 우영애(서혜린 분)와 손을 맞잡았다.

앞서 장도식의 뒷조사 결과 아내 우영애가 가정폭력으로 수시로 입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우영애는 이재상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재상은 우영애에게 필리핀에 도피처를 마련해 두겠다며 "그 전까지 결정적인 증거를 마련해 가져와 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재상은 "형이 확정되면 직접 변호하겠다"며 사건이 해결되면 검사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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