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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유플러스-을지재단, 2021년 '5G 스마트병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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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왼쪽)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스마트병원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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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을지재단이 5G 스마트병원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와 을지재단은 10일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Eulji Mobile Car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기반 솔루션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를 구축한다.

환자, 보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활용 5G 특화서비스도 공동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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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5G 기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로봇 서비스, 웨어러블 기기 등을 고도화,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도입과 더불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60년 넘게 의료와 교육의 외길을 걸으며 고객중심경영을 지향해온 을지재단은 'AI-EMC'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차별적 5G 기술, 서비스와 을지재단이 보유한 의료 분야 역량의 상호 시너지로 5G 스마트병원 상용화의 첫 단추를 뀄다”라며 “향후 을지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특화 산업 육성과 차세대 의료 서비스 선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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