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
북한이 10일 새벽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지난번 발사에 이어 17일 만이자 북미 대화를 재개하자는 뜻을 공개적으로 나타낸지 하루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 소식을 알리면서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에 또 발사체를 쐈다.
특히 전날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9월 하순경 미국 측과 마주 앉아 논의해온 문제들을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지 한지 하루 만에 발사체를 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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