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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 ‘송민재=친아들’ 알 수 있을까…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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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 '여름아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윤선우가 아들을 찾을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친아들을 찾아나서는 주상원(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용순(임채원 분)과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갔던 주상원은 아들이 살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다. 수녀님은 “보육원이 전소되긴 했지만, 사상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던 것. 이에 주상원은 “지석이가 죽었다”고 말했던 보육원 원장의 아들을 찾았지만, 그는 이미 이사 간 후였다.

집에 돌아온 주용순은 가족들에게 “상원이에게 아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말에 허경애(문희경 분)는 당황했고, 주상원 아들의 존재를 몰랐던 주용진(강석우 분)은 놀랐다. 허경애는 주상원이 아들을 찾지 못하도록 박수철(손종범 분)에게 부탁했지만, “상원 조카에게 더 상처주기 싫다”며 거절했다. 이에 주상미(이채영 분)에게 “선경이랑 결혼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자”고 제안했다. 주상미는 오대성(김기리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한준호(김사권 분)는 왕금희(이영은 분)에게 상황을 알리며 “입양이 확정될 때까지 외국에 멀리 나가 있으라”고 조언했다. 왕금희는 “이러는 저의가 뭐냐”고 물었고, 한준호는 “저의 같은 거 없어. 여름이랑 당신이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 지 아니까. 여름이랑 나 때문에 여름이 돌려보내진 거 미안하기도 해서”라고 답했다. 왕금희는 여름이의 친부를 만나겠다고 말했지만, 한준호는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이후 주상원은 행복 보육원에 있었던 아이들 명단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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