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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태양의 계절’ 오창석, 가출 후 자신 찾아온 子최승훈 보고 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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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태양의 계절'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최승훈이 오창석의 집을 찾아왔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의 집을 찾아온 지민(최승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민은 친부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져 가출했다. 뒤늦게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윤시월(윤소이 분)은 실의에 빠졌고, 오태양은 곽기준(이수용 분)에게 “탐정을 시켜 지민이를 꼭 찾아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시월은 “모든 게 다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지민이 잘못되면 나 못 산다”라며 오열했다. 최광일(최성재 분)은 박민재(지찬 분)에게 분노했고, 박민재는 “지욱이가 나처럼 될까봐 싫었다. 할아버지 눈엔 오직 양지 물려줄 후계자만 보였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후 최광일은 혹시 지민이가 옆집에 갔을 까봐 임미란(이상숙 분)의 집을 찾아왔다. 임미란은 그에게 “지민이 우리한테 보내세요. 우리가 잘 키울게요. 오서방한테 보내세요”라고 말했지만, 최광일은 “당신이라면 당신 아들을 남한테 보낼 수 있겠어요? 내 아들, 최지민 데려가면 유괴범으로 신고하겠다고 오태양한테 전해라”고 분노했다. 채덕실(하시은 분)과 말다툼을 하는 최광일을 본 임미란은 속상해했다.

장정희(이덕희 분)는 최태준(최정우 분)에게 지민이 문제를 상의하기 위해 찾아갔다. 하지만 최태준은 태연하게 “지금은 아버님 사후를 준비해야 할 때야. 지민이는 지민이 엄마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말했고, 이를 본 장정희는 다시 이를 갈았다. 박민재 가족들은 장정희의 가족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지민이는 PC방에서 돈이 든 가방을 도난당했다. 고민하던 지민이는 오태양의 집을 찾았고, 오태양은 지민이를 반겼다. 이후 지민이는 그에게 “아저씨가 제 친아빠에요?”라고 거듭 물었고, 오태양은 이를 인정했다. 이에 지민이는 “저 여기서 살아도 돼요?”라고 물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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