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엔노블, 10월 제주지사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결혼정보회사 엔노블이 오는 10월 제주 직영지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엔노블

이에 앞서 지난 9월 3일 엔노블 서울본사 대회의실에서는 제주지사 오픈 준비위원회의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엔노블 김옥근 대표는 김지현 전무를 제주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신임 제주지사장으로 발령받은 김지현 전무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엔노블에서 7년 동안 근무하면서 200쌍이 넘는 커플의 성혼을 이루어낸 베테랑 커플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엔노블의 김옥근 대표는 “10여년 전에 일반 결혼정보회사들이 제주도에 지사를 열었다가 모두 철수하고, 지금은 국제결혼정보회사 몇 곳이 있을 뿐이다. 노블 결혼정보회사 중 최초로 엔노블이 지사를 여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 본사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노블 제주지사는 회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제주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신제주 상권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pond2580@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