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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상현, 후지산케이 클래식 우승…"자신감이 우승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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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상현 /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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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박상현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 최호성과 이와타 히로시(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우승이자 JGTO 통산 2승째.

마지막 라운드 시작 전까지 선두에 4타 차 뒤진 공동 3위였던 박상현은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했다. 이날 경기 후 박상현은 YG스포츠를 통해 "3년 만의 JGTO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최근 개인적인 상승세에서 자신감이 생겼고, 그 부분이 우승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된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 요인에 대해서는 "샷을 포함한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없다. 다만, 디오프 출전에 앞서 경험한 2주간의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서 골프에 대하여 새롭게 공부하게 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디오픈에서 나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주요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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