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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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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가 여제우, 고향 대구에서 열린 로드FC 영건즈 44에서 기분 좋은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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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여제우가 신지승을 파운딩으로 공격하고 있다. 대구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대구 | 이주상기자] 8일 대구광역시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영건즈 44’ 70kg 라이트급 여제우와 신지승의 경기가 열렸다.

여제우의 타격이 승리를 가져왔다. 여제우는 2라운드 내내 타격에 이은 파운딩 공격을 앞세워 신지승을 몰아붙였다. 2라운드에서는 신지승의 로블로 반칙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여제우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압도적인 유효타를 성공시킨 여제우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3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여제우는 강한 힘과 타격, 그라운드를 모두 갖춘 파이터다. 펀치 스피드가 빠르며 타격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상대를 서브미션으로 꺾을 수도 있다. 실제로 프로무대에서 2016년 8월, 조창우를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아마추어 무대에서도 2017년 ROAD FC 센트럴리그에서 이요셉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은 바 있다. ROAD FC 프로 무대에서는 1전을 치렀는데,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의 난딘에르덴과 대결, 1라운드에 TKO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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