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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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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로드FC 영건즈에서 김진국에게 고전 끝에 신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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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환이 김진국에게 펀치를 성공시키고 있다. 대구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대구 | 이주상기자] 8일 대구광역시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영건즈 44’ 61.5kg 밴텀급 김진국과 신재환의 경기가 열렸다.

신재환이 신승했다. 신재환은 김진국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철저한 수비전략과 유효타 전략으로 김진국에게 승리했다. 신재환은 타격을 여러 차례 허용했지만 다수의 테이크 다운을 통해 점수를 얻어 승리했다.

신재환은 김진국과 마찬가지로 입식격투기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선수다. 대한격투기협회 주니어라이트급 한국챔피언, 국제킥복싱연맹웰터급 한국챔피언에 올랐고, 2005 충주세계무술축제 격투기부문 최강자전우승, 2010 우슈 60kg 국가대표선발전 3위에 오르기도했다.

입식격투기에서 신재환은 30전을 치러 20승 10패를 기록했는데, 그중 12경기를 KO로 이길정도로 타격에 강점을 보였다. MMA에서도 많은 경기는 아니지만 2전을 치러 모두 승리했다. 2017년국내단체 글리몬 FC 첫 대회에서 1라운드 23초 만에 헤드킥으로 상대를 제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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