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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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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55 출전 크리스 바넷, "한국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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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심건오와 크리스 바넷이 2017년 12월에 경기를 벌이는 장면.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화려한 킥과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갖춘 크리스 바넷(33·BARNETT TAEKWONDO ACADEMY)이 돌아온다.

크리스 바넷은 8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몰 ROAD FC 055에서 심건오(30·김대환MMA)와 대결한다. 1차전을 승리했지만, 로블로 고통을 호소한 심건오의 항의에 찜찜한 마음이 남았다. 결국 크리스 바넷은 2차전을 수락, 이번에는 완벽한 승리를 노린다.

ROAD FC 대회에서 등장할 때부터 경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갈 때까지 크리스 바넷은 팬서비스가 굉장히 뛰어난 선수다. 경기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물론, 그 외의 모습에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크리스 바넷이 ROAD FC에서 치른 경기는 총 4경기. 2승 2패로 성적이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항상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이 사랑해주는 만큼 크리스 바넷도 팬들과의 만남을 바라고 있다. “다시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 내 팬들이 너무 그리웠다. 나의 팬들이 있는 곳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생각을 하니 기다리기가 힘들다.”

크리스 바넷은 이번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함께 훈련하기도 하고, 건강 상태도 매우 좋다.

“ROAD FC에 돌아온다는 건 내게 아주 좋은 소식이다”라고 운을 뗀 크리스 바넷은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함께 훈련했다. 10배는 더 강해졌다. 건강한 몸 상태로 준비가 잘 됐다. 지난 경기와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경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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