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중인 탬파베이 레이스에 희소식이다. 오랜 기간 부상과 싸웠던 선수가 돌아온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가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중인 탬파베이 레이스에 희소식이다. 오랜 기간 부상과 싸웠던 선수가 돌아온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가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3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등판을 이어가며 빌드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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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의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7월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글래스노는 시즌 첫 8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호투했지만, 지난 5월 11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 도중 팔에 이상을 호소하며 강판됐고 그 이후 나오지 못했다.
캐시 감독은 또한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 이후 회복중인 좌완 블레이크 스넬도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스넬은 하루 뒤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요니 치리노스도 순조롭게 재활중이다. 이날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소화한 그는 이번 주말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한 뒤 타자들을 상대하는 라이브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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