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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터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빠른 시일 내에 시리아에 이른바 안전지대가 설치되지 않으면 터키는 시라아 난민들을 서방 국가들로 떠나도록 할 것이라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사진)이 5일 위협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집권 정의개발당(AKP) 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위협했다. 그는 이어 터키는 시리아에 안전지대를 설치할 것이머 이달 말까지미국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터키 단독으로라도 안전지대 설치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은 또 터키는 현재 터키에 있는 시리아 난민 365만명 가운데 약 100만명을 이주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혼자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모든 부담을 질 수는 없다며 (유럽으로 향하는)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 난민들에 대처하는데 있어 터키는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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