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돼 인기를 모았던 만화 '궁'(원작자 박소희)이 중국에서 웹드라마로 재탄생한다. 4일 만화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최근 중국 콘텐츠전문회사인 북경주하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北京聚海文化?媒有限公司)와 '궁'의 웹드라마 제작에 관한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북경주하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는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의 제작·배급은 물론 연예인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얼마 전에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대런 왕이 출연한 웹예능 '고능소년단'을 제작한 바 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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