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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협력센터 경기 파주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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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
(대전=연합뉴스)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4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열린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첫 삽을 뜨고 있다. 2019. 9. 4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남북산림협력센터가 4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첫 삽을 떴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해 북한과 접근이 용이한 파주에 세워지게 됐다.

이곳에는 스마트 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시설이 들어선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 경과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됐다.

이 평화목은 앞으로 센터 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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