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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정재홍, 3일 오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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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정재홍, 3일 오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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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SK나이츠 정재홍(33)이 심정지로 별세했다.

SK는 3일 오후 정재홍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정재홍은 손목 수술을 받기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수술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10시 40분경 갑작스런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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