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내야 유망주 가빈 럭스(21)를 콜업한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럭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메이저리그 명단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가 끝난 뒤 가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럭스가 하루 뒤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2루수로 선발 출전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루 뒤 이를 공식화했다.
다저스가 가빈 럭스를 콜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럭스는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이다. 2018, 2019시즌 2년 연속 미드 시즌 올스타와 포스트시즌 올스타에 선정됐고 올해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13경기에 출전, 타율 0.347 출루율 0.421 장타율 0.607 26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가정 폭력 방지 협약 위반으로 징계를 소화중이던 훌리오 우리아스도 함께 복귀시켰다. 여기에 우완 조시 스보즈도 콜업했다.
40인 명단 내 부족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타일러 화이트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오른승모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이번 이동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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