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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요렌테 |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가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요렌테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지난 시즌까지 손흥민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뛴 요렌테는 올 여름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새 팀을 물색해왔다. 이적료가 없다는 장점으로 여러 팀들의 러브콜을 받은 요렌테는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 나폴리의 손을 잡았다.
요렌테는 아틀레틱 빌바오,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을 거쳤다. 2016~2017시즌에는 스완지 시티(잉글랜드)에서 뛰었다.
만 34세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193㎝의 큰키를 활용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으로 여전히 매력이 많은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교체 투입돼 결정적인 세트 피스 득점으로 팀을 4강에 올렸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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