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5G(5세대) 보급폰인 ‘갤럭시A90’이 오는 4일 출시된다. 100만원 이하 5G 스마트폰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A90 5G를 4일 출시한다.
갤럭시A90 5G는 6.7인치 물방울 디스플레이에 6GB 램, 128GB 용량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후면에는 4800만 화소, 5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2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A90 5G를 4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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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A90 광고. /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A90 5G는 6.7인치 물방울 디스플레이에 6GB 램, 128GB 용량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후면에는 4800만 화소, 500만 화소, 8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5W(와트)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갤럭시노트10과 같은 엑시노스 9825를 탑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은 출고가 기준으로 갤럭시S10 5G(139만~155만원), LG전자 V50 씽큐(119만원), 갤럭시노트10(124만원∼149만원)이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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