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여야5당 대표 오찬 간담회인 초월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9.9.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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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4당 대표에 "선거법을 진지하게 협상하는 '정치협상회의'를 빨리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오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 대표들의 정례 모임인 초월회 모두발언으로 "여야가 합의해서 가능한 처리할 수 있도록 논의할 때 원내대표만의 협상으로는 어려움과 한계가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선거법 논의가 이제 상임위로 넘어가 90일 동안 상임위에서 논의를 해야 하는데 정기국회 등의 일정이 있다"며 "여기 계신 각 당의 대표들이 선거법을 가지고 진지하게 협상을 하는 정치협상회의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돼 제안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관해서는 합의가 되었다하니 참 다행이다"며 "합의된 의사일정이 잘 지켜지도록 서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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