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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차승원&유재석 고구마밭 지옥 … "노동요+막걸리 필수인 이유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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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일로 만난 사이'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차승원과 유재석이 고된 고구마밭 노동에 나섰다.

31일 오후에 방송된 tvN '일로만난사이'에서는 일잘하는 차승원을 유재석이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고구마를 캐면서 "조상들이 왜 노동요를 부르고, 막걸리를 마시는지 알겠다"면서 "그 흥과 정신으로 노동을 한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사장님이 일 잘하는 차승원을 편애하는 거 같다면서, 사장님이 얼굴을 많이 따지는 거 같다"고 말하자, 김현희 사장님은 "재석씨 얼굴 멋있다. 그런데 잘생겼다는 말과 멋지다는 말을 다르죠"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마무리를 잘 하는 사람이 일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자, 차승원은 마무리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얍삽하게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이 집 아들인줄 알았다고 말하자, 차승원은 "너에게도 살갑게 해주신다. 다만 방식이 다를 뿐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희 사장님은 잔소리쟁이로 소문날 거 같다고 큰일났다고 말하자, 유재석과 차승원은 "정이 많고 따뜻함이 느껴지니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다.

이날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유재석이 차승원에게 "나도 2년 남았지만, 50살은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차승원은 "내 인생이 네비게이션 같았다. 그러나 변수가 정말 많았다. 유연한 대처와 받아드리게 됐다"고 했다.

이날 둘의 첫 임무는 고구마 밭에 뿌릴 바닷물을 탱크에 담는 일이었다. 김현희 사장은 "바닷물에는 미네랄이 많아서 좋은 영양분과 단맛을 높인다. 또 바닷물이 농약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김현희 사장에게 "멀리 가계셔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현희는 멀리 가지못하고 서성여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희 사장은 "요즘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다"면서 "힘든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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