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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정글의 법칙' 병만족, 8시간 폭풍우에 완벽 팀워크로 폐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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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쳐


병만족이 8시간 폭풍우에 폐가 리모델링을 했다.

전날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에서는 쏟아지는 비에 병만족이 대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만족이 밤 사냥에 나섰다. 박정철은 "보통 민물하고 만나는데 새우나 물고기 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병만족이 망둑어를 발견했다. 다른 멤버들이 망둑어를 잡지 못하는 사이 김병만이 망둑어를 툭 쳐서 손쉽게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철이 홀로 수색하던 중 바나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먹거리 탐사를 나갔던 산하, 우기, 붐박스가 먹을것을 가득 들고 돌아왔다. 김병만은 잭프루트를 손질하며 "잭프루트는 씨앗은 구우면 밤 맛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나나와 잭프루트를 굽기 위해 산하가 불씨를 살렸다. 이어 김병만은 코코넛 과육을 갈아 코코넛 밀크를 만들라며 "코코넛 밀크에 넣고 리소토를 만들자"고 했다. 이에 안창환이 모켄족 도구를 이용해 능숙하게 과육을 모았다.

코코넛 밀크에 이어 잭프루트 씨앗을 먹고 오대환은 "딱 밤이다. 바나나보다 백배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로 코코넛 밀크에 잭프루트 씨앗을 넣어 리소토를 만들었다. 또 잭프루트 리소토를 먹은 오대환은 "그렇게 맛있는건 처음이었다. 진하고 고소하고 달고 정말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안창환은 "약간 크림 파스타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병만족이 잠을 자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져 근처에 있는 폐가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우기가 저체온증으로 기침을 하자 김병만은 "여기서 아픈거는 참으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우기는 진료를 받고 약을 먹고 자면 된다는 처방을 받았다.

김병만은 불피우기 위해 생존지로 돌아가 불씨가 살아있는 나무를 가지고 오두막으로 돌아왔다. 비로 인해 한 숨도 못잔 병만족이 한껏 지쳐 있었다. 산하는 "일단 자지 못했고요. 손에 모기가 너무 많이 물렸다"라며 모기에 물려 퉁퉁 부은 손을 보여줬다. 우기는 "비가 와서 벌레들이 다 몰려들은거 같다"라며 비오는것 보다 모기가 더 싫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병만은 "이정도의 작은 비면 밖에서 자는게 훨씬 낫다"라고 말했다.

병만족은 어느정도 비가 그치자 모두 오두막을 포기하고 해변으로 나와 잠을 잤다. 이후 멈추지 않는 비에 김병만, 박정철, 오대환, 안창환, 붐박스가 먹거리 탐사에 나섰다. 5인조 우기탐사대는 계속되는 썩은 코코넛에 냄새로 힘들어했다. 이어 우기탐사대가 조금의 식량을 찾아 오두막으로 향했다.

오두막으로 돌아온 김병만은 "여기에 마루를 깔아버릴거야 이 집을 제대로 리모델링을 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로 폐가 리모델링이 시작되었다. 병만족은 분업으로 빠르게 야자잎으로 울타리를 만들고 대나무로 바닥 보수를 했다.

한편 리모델링이 끝나고 병만족은 '토케이게코' 도마뱀을 발견했다. 김병만은 "벌레를 끼워서 주면 먹을거 같다"라며 귀여운 집들이 손님을 반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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