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어게인TV] ‘호텔 델루나’ 200년 전 이지은 스카웃에 구찬성“기다려야할 여자가 있다” 거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 ‘호텔 델루나’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여진구가 이지은을 다시 만났다.

3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200년 전 장만월(이지은 분)을 만났다.

호텔 델루나의 다음 사장 자리를 찾기 위해 월령초가 필요했던 첫째 마고신(서이숙 분)은 “만월당에 가서 월령초를 가져와라”라고 말했다. 구찬성은 200년 전 장만월을 보기 위해 만월당을 찾았다.

노름을 하다가 마고신에게 들켜 파산할 지경에 이른 장만월을 위기에서 구한 구찬성은 “심심하면 투전판 같은 데 다니지 말고 새로운 취미를 가지라”며 조선의 지도를 그렸다. 장만월을 위해 각 지역의 명물을 소개했다. 구찬성은 “난 다 먹어봤습니다 누구랑 같이”라면서 “좋아할 겁니다 너끈히 앞으로 200년은 즐길 만큼”이라고 말했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술을 따라주며 ”여기서 계속 내 옆에 있어“라며 만월당 인간 행주 자리를 제안했다. 구찬성은 ‘그곳에 가선 아무것도 먹고 마시면 안 돼 그랬다가는 돌아오지 못하니까’라고 경고한 마고신의 말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당신이 사라질 걱정 없이 옆에 있을 수 있겠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만월이 따라준 술을 마시지 않았다. 구찬성은 ”저는 돌아가야 됩니다 제가 기다려야 될 여자가 있습니다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월령초를 찾아 인간세계로 돌아온 구찬성은 마고신으로부터 장만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