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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기태영, 김하경에 고백...포옹으로 마음 확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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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기태영이 김하경에게 고백했다.

3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고백한 김우진(기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진은 강미혜를 찾아가 강미혜에게 “미혜 씨 두 번째 소설 초판본이 나왔다"며 축하했다.

이어 김우진은 강미혜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평생 안 하던 짓 한 번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혜는 너무 예쁘다며 기뻐했다.

그러자 김우진은 “미안하다, 미혜씨가 원하는 만큼 좋아한다는 표현도 못하고 결혼 약속도 못해주고 미안하다"며 "그렇다고 내가 미혜씨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라고 했다.

이에 놀란 강미혜는 “지금 사랑이라고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진은 강미혜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자 강미혜는 “그럼 나 결혼 안해도 된다"며 "그냥 속상해서 불안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포옹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강미선(유선 분)은 박선자(김해숙 분)이 폐암 말기인 것도 모르고 한여름에 김장을 한다며 투덜댔다.

강미선은 자꾸 자식들을 불러 이벤트를 하지말고 딴취미를 찾으라며 박선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이에 박선자는 "큰 딸이라는 게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냐"며 "엄마가 고작 너네 끼고 놀고 싶어서 김치 담근 줄 아냐"고 말했다.

그러자 강미선은 "한여름에 무슨 김치를 100포기나 담냐"며 "다 먹지도 못하는데 제발 그 김치병 좀 고치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에 박선자는 김치를 먹지 말라고 하자 강미선은 "안 가져간다"고 맞섰다.

이에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은 “아무리 철닥서니가 없어도 그랬지”라며 "너 나중에 엄청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미선은 "후회 안한다"고 대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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