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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정현, 세계 최대 코트서 나달과 빅매치…전 세계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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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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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내일(1일) 라파엘 나달과 US 오픈 3회전에서 만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관중석이 큰 US 오픈의 '센터 코트'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US오픈 조직위는 정현과 나달의 남자 단식 3회전을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의 내일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습니다.

아서 애시 스타디움은 최대 수용 관중 2만 3천 명으로 메이저 대회 메인 코트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정현과 나달은 오늘 가벼운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는데 나달은 사인을 받으러 왔다가 인파에 묻혀 울음을 터뜨린 어린이 팬을 직접 달래는 자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계 1위 조코비치는 미국의 쿠드라와 2회전에서 묘기 행진을 펼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상대의 강력한 스매싱을 받아낸 뒤 득점을 따내고 네트를 살짝 넘어온 샷을 코트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꿔 상대의 기를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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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잡이 3총사' 음바페와 카바니, 네이마르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파리 생제르맹이 디마리아의 페널티킥과 모팅의 헤딩골로 메츠를 누르고 프랑스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보르도의 황의조가 리옹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황의조/보르도 공격수 : 보르도에서 많은 골을 넣고 더 많은 팬분들이 황의조라는 선수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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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세계선수권 남자 100kg 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의 폰세카가 유도장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신나는 댄스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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