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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클리드' 김태민,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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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클리드' 김태민,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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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려대, 고용준 기자] SK텔레콤의 살림꾼 '클리드' 김태민이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결승전 MVP에 올랐다.

김태민은 31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벌어진 롤챔스 서머 스플릿 그리핀과 결승전서 SK텔레콤의 정글러 출전해 11킬 5데스 2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결승전 포인트 600점을 포함해 총 900점으로 서머 스플릿 결승전 MVP를 거머쥐었다. 부상은 상금 500만원이 따라왔다.

이날 경기서 김태민은 1, 4세트 MVP를 포함해 SK텔레콤 공수의 중심 역할을 책임지면서 통합 8회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엘리스로 활약했던 1세트에서는 백발백중의 고치 실력을 뽐내면서 기선 제압의 주역이 됐다.

김태민은 "스프링 우승 부터 이번 시즌 까지 우승하게 됐다. 아무래도 보물 소리를 듣는 이유는 팀원들이 받쳐줘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덧붙여 김태민은 "3-0으로 이길 수 있었는데, 3세트 내 실수로 패했다. 그래서 4세트 더 집중해서 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태민은 "국내대회에서는 모두 우승했지만, 아직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이 없다. 이런 롤드컵에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라고 롤드컵에 나서는 출사표까지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