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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인천 서부서 소속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112 신고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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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음주운전 단속(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 경장은 이날 오전 3시 17분께 김포시 마산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니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 경장을 붙잡았다.

검거 당시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부서는 A 경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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