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안타+3삼진’ 최지만, 타율 .259 유지…팀은 2연승(종합)

[OSEN=조형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3삼진 경기를 펼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를 유지했다.

최지만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안타를 기록했다. 7회말 무사 1,2루의 타점 기회를 잡았지만 삼진을 당했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의 활약은 없었지만 팀은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7회말 빅이닝으로 4점을 뽑아냈다. 2연승을 달렸고 시즌 79승56패.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를 1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역시 와일드카드 레이스 경쟁을 펼치고 있는 클리블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차를 1.5경기 차이로 줄였다.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