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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어게인TV]"네 영혼이 필요해" '악마가' 정경호, 이설에 영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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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악마가' 방송캡쳐


정경호가 아들 송강을 살리기 위해 이설에게 영혼을 요구했다.

전날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이 아들 루카(송강 분)을 살리기 위해 김이경(이설 분)에게 영혼을 달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루카가 수술 전 병원에 입원하지 않겠다고 했다. 루카의 엄마는 루카를 설득하며 "한국엔 왜 온거니"라고 물었다. 루카는 "아버지에겐 시간도 기회도 없었잖아요. 내 존재 조차 몰랐잖아요. 만날거예요. 만나서 제가 기회 드릴 거예요"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서영(이엘 분)과 이충렬(김형묵 분)이 컨디션을 회복한 하립을 불렀다. 이충렬은 "지난번 무대가 대박이 났다"며 하립에게 서동천의 아들인 것을 밝히자고 했다. 이어 지서영은 서동천의 데모를 앨범으로 내자고 했다. 이에 하립은 "서동천이 나타날 일도 앨범낼일도 없다. 서동천씨 죽었어"라고 했다.

김이경에게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게 김이경은 팬들에게 모두 싸인을 해줬다. 이를 본 하립은 "그래 그렇게 넌 변해야 돼"라고 했다. 그리고 주라인(이화겸 분)은 자신보다 인기 많은 김이경의 모습에 공수래(김원해 분)를 찾아갔다. 주라인은 공수래에게 "순백이라서 안되고 어쩌고 하던데 그게 왜 안돼?"라고 물었다. 이에 공수래는 "1등급 영혼을 원한다. 1등급은 세상 종말이 와도 사라지지 않는 성스러운거"라고 알려줬다.

이충렬이 병원에 있는 김이경을 찾아왔다. 이충렬은 "우리 인연이 말이야 굉장히 깊은데 내가 왜 못 알아봤을까?"라며 "10년전 내 아들 결혼식때 우리가 그때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과거 서동천이 축의금을 가져가 경찰서에 가게 된 김이경에게 이충렬이 도둑년이라며 김이경을 때렸던 것. 이충렬은 "지금 서동천 어딨어? 하립이 그 자식이랑 짠거 같은데 서동천을 왜 감싸냐. 서동천이 도둑놈이고 너가 바람잡이 도둑년인거 다 까발리면"라며 김이경을 협박했다.

그런가운데 루카가 하립에게 "수술하러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며 "어렸을때 수술해야한다고 했을때 이번 만큼 무서웠다"며 자신을 찾아 온 서동천을 보고 '힘내라'라고 하는 얼굴에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하립은 루카의 수술날 루카에게 서동천이 만든 노래라며 노래를 불러줬다. 이어 루카는 수술에 들어가고 '그때 날 지켜주던 사람 아빠 맞겠죠?'라며 과거 서동천이 자신을 조던 모습을 회상했다.

루카가 수술 도중 상태가 안 좋아져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거 같다는 말에 하립은 모태강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내 아들 좀 살려주라"라고 부탁했다. 하립은 "내 영혼 그냥 가져가고 루카대신 내가 죽을게 아들 좀 살려줘"라며 애절하게 부탁했다. 이에 모태강은 "그래 마지막 지금 당장 그 아이의 영혼을 가져와 이제 서동천과도 끝을 내지"라고 제안했다.

한편 김이경이 루카가 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어 하립은 "미안한데 네 영혼 날 위해 줄 수 있니?"라고 말해 극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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