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류현진(32) 등 LA다저스 1~3선발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역사를 새로 쓸 기세다.
미국 STATS LLC는 29일(한국시간) “워커 뷸러(25)-클레이튼 커쇼(31)-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역사에 남을 1~3선발의 길을 걷고 있다”라면서 ‘25경기 및 승률 0.750’을 근거로 제시했다.
류현진(32) 등 LA다저스 1~3선발이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역사를 새로 쓸 기세다.
미국 STATS LLC는 29일(한국시간) “워커 뷸러(25)-클레이튼 커쇼(31)-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역사에 남을 1~3선발의 길을 걷고 있다”라면서 ‘25경기 및 승률 0.750’을 근거로 제시했다.
STATS LLC에 따르면 단일시즌 25차례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 3명, 그리고 이들이 전원 승률 75%를 충족한 내셔널리그팀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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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커쇼-류현진-뷸러가 MLB 내셔널리그 사상 최초로 선발 등판 25경기 및 승률 75%를 동시에 달성한 단일시즌 1~3선발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News1 |
다저스는 2019시즌 뷸러가 25경기 11승 3패 승률 0.786, 커쇼가 23경기 13승 3패 0.813, 류현진은 24경기 12승 4패 승률 0.750을 기록 중이다. 세 선수 모두 올해 선발로만 등판했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2.00으로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생애 첫 올스타 선정, 나아가 한국인 최초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라는 영예도 안았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0시40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한다. 직전 2경기 10이닝 11실점으로 연패에 빠진 부진에서 탈출할 필요가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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