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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대구 미세먼지 지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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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구 미세먼지 지도 제작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내 미세먼지 현황을 지도로 그려보는 '대구 미세먼지 지도 작성 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시민이 자주 다니는 길, 학교 가는 길, 버스 타는 곳, 자주 가는 구이집 골목 등 미세먼지 수치가 궁금한 곳에 측정기를 달아 직접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인 자료는 미세먼지 분포도로 작성된다.

대구시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10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053-983-9798)나 행사 홈페이지(https://forms.gle/zy3jCSexSrGtRVTZ7)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 공익활동 공모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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