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4당-한국당 충돌 가능성도
이견 좁히지 못하는 정개특위 |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선거제 개혁안 마련에 공조해온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정개특위 활동이 오는 31일 끝나는 만큼 이날 전체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 의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 방향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과의 충돌 가능성도 있다.
정개특위가 의결하면 선거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진다.
앞서 정개특위 안건조정위원회는 전날 한국당의 반발 속에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4건의 선거법 개정안 중 정의당 심상정 의원 안을 조정안으로 의결해 전체회의로 회부했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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